영천이씨 종친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영천이씨 대종중 회장을 맡고 있는 이영기 인사드립니다.
우리 영천이씨 대동보는 1982년(임술년)에 발간되어 43년이 지나 그간 새로운 대동보 발간의 필요성은 있었으나, 옛날에는 한 울타리 안에서 할아버지와 손자가 같이 살고, 그리고
가까운 인척들이 함께 인근에서 모여살던 대가족 제도 시대에는 족보의 효용성이 높았으나, 오늘날 산업화, 도시화로 인하여 핵가족화 되고 대가족 제도가 몰락하여 나의 사촌이 누구인지,
팔촌이 누구인지 모른 채 살아가고 있는 세상이 되어서 족보가 무슨 필요가 있느냐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래도 내가 누구인지, 나의 뿌리는 어떻게 되는지,
나의 시조와 조상이 누구인지 우리 후손들이 알 수 있도록 하자는데송암공파와 남계공파가 우선 뜻을 같이하여 새로운 대동보를 편찬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
이번 족보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인터넷 족보와 병행하여 종이 족보를 동시에 편찬하여 젊은 세대들이 쉽게 접근하여 이해할 수 있도록 발간하게 되었으며,
경비 관계도 두 종파에서 예산의 한도 내에서 부담하여 종친 여러분의 부담없는 대동보를 편찬하게 된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이러한 큰일을 하면서 수고해 주신 편찬위원님들과 한국족보편찬위원회 임직원들께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전국에 계신 영천이씨(寧川李氏) 종친님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리고 종친님들의 각 가정에 평안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25년 1월 20일
영천이씨 대종중 회장이 영기
영천이씨 대종회
관리자 이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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